병아리의 코딩 일기

[SSAFYcial] 당신이 꼭 싸피에 와야 하는 4가지 이유 (feat. 1학기를 마치며) 본문

SSAFYCial/자율 기사

[SSAFYcial] 당신이 꼭 싸피에 와야 하는 4가지 이유 (feat. 1학기를 마치며)

oilater 2023. 12. 5. 16:05

안녕하세요 ! :)

드. 디. 어.

지난 12월 1일 금요일에 있었던 싸피 밋업을 끝으로 1학기가 마무리되었어요! 😀😀😀😀😀

참고로 싸피 밋업에서 있었던 일들은 곧 기획기사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싸피 동기분들, 한 학기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번 자율 기사는 여러분이 싸피에 꼭 와야 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하하

더불어 제가 한 학기 동안 싸피에서 얻고, 성장한 부분들도 회고해보려 합니다.

 

 

좋은 강사님과 든든한 동기들

싸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든 건 바로 좋은 동기들 덕분이에요!

저는 사실 학기 초에 있던 반 배정 시험을 통해 비전공반에서 전공반에 올라왔는데요,

그래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애들은 이미 잘하니까 너무 뒤쳐지지 않을까?'

요런 고민이 많았습니다. 반 내에 경쟁의식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하지만 전-혀 쓸데 없는 고민이었습니다.ㅎㅎㅎ

혹여나 수업에 잘 못 따라가면 친구들이 먼저 물어봐주고, 잘 안되는 부분들을 도와주더라구요.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는 친구는 제가 속한 알고리즘 스터디장이었는데요, 토요일에 따로 자기 시간을 내어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개념들을 차차 알려주며 실습문제들도 내주었어요.에러가 나면 옆자리 친구가 먼저 나서서 해결해주기도 하고 제가 부족한 개념들을 차근차근 알려주기도 하구요.또 학기말 회식 자리에서 한 친구는 '오빠를 리스펙한다. 비전공자인데 항상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라고 말해주더라구요.(머쓱하지만 폭풍감동 ㅠ)

 

이렇게 싸피 친구들은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하기보단,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도와주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기가 끝나갈 무렵, 산책을 하고 오는데 곧 헤어질 생각에 혼자 노래 들으며 울고 그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이 되면 혼자 공부하기 심심해서 얼른 싸피에 가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하지만 가면 다시 주말을 기다리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대전 6반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제가 무사히 한 학기를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오프라인 강사님입니다.

오전 라이브 수업이 끝나면, 수업 내용을 복습해주시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을 함께 진행해주시는 강사님이 반마다 한 분씩 계십니다.

사실 라이브 수업은 진도가 빠르기 때문에 처음 배우거나 생소한 내용들은 곧바로 내 것으로 만들기가 어려운데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오프라인 강사님의 탁월한 설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이 때는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쏙쏙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 모르는 내용은 반드시 질문을 하고 넘어가세요! 저는 특히 알고리즘 및 JSP, 스프링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국비 실패 경험이 있어서 어려운 내용이 나올 때 예전의 도망쳤던 저의 모습이 많이 생각이 나서 더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질문하고, 싸피 과제에 충실하다보니 평가들도 잘 칠 수 있었어요.

 

백엔드 vs 프론트, 드디어 정했다!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중 뭘해야 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요, 약 1년 가까이 고민한 것 같아요..ㅋㅋㅋㅋ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타' 라는 옛말(?)이 있죠. 직접 배우고, 부딪혀보고, 만들어보기 전까지는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이 명확히 나오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프론트를 지망하는 상태로 싸피에 입과했어요. 하지만 싸피는 백엔드에 더 중점을 둔 과정이어서 싸피에 온 이후에도 쉽게 고민은 해결되지 않았는데요, 1학기 최종 관통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으면서 드디어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로요!

 

사실 프론트엔드라 하면, 디자인, 퍼블리싱..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면서, 개발과는 거리감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프론트도 백엔드와 소통하며 데이터를 처리하고, 화면에 잘 나타내주어야 한다는 것을 경험했고 프론트엔드는 꼭 필요한 분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클라이언트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정말 할 일이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렇게 프론트엔드로 진로를 정하고 나니, 공부해야 할 것들이 명확해지고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지금은 2학기 프로젝트를 위해서 React Hooks, TypeScript를 공부하고 있고, React Native, Redux 등도 차례 차례 공부해나갈 생각이에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채워진다!

학기 초만 하더라도, 제 이력서는 그냥 공란이었는데요.. 아직 아무런 프로젝트도 없고, 아는 지식도 없어서 어떤 말을 써야할 지 몰랐었어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싸피에서 배우는 내용을 잘 따라가고 1학기 프로젝트를 열심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나의 강점들을 드러낼 수 있고, 작성할 내용들이 하나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싸피에 오면 자연스레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 수 있는 동기들이 생기고, 강제성이 있다보니 공부도 꾸준히 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계절학기...후...ㅋㅋㅋㅋ

 

취업 지원 서비스!

싸피에는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들이 있어요! 싸피 전용 메신저인 MM을 통해 매일 취업 공고 및 취업 뉴스들이 올라오는데요, 여기서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여러 기업들의 채용 공고들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에 관한 상담 또한 받을 수 있고요!

 

얼마전에는 모든 SSAFY 교육생들이

곧 12월 20~22일까지 진행될 Job Fair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싸피 전형으로 입사지원서를 넣기도 했습니다.

이에 관련해서도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를 상담 받을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삼성 임직원 멘토링, SSAFY 수료생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싸피만의 장점이에요 :)

 

 

마치며

싸피에 입과했던 7월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한 학기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2학기 때는 3개의 프로젝트를 각 7주간 진행하게 될텐데요,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늘 그랬듯 잘 해낼거라 생각해요! 후후

 

다시 한번 싸피 10기 동기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미래의 싸피생 여러분들도 잘 참고하셔서 파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대전캠퍼스의 김성현 기자였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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