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의 코딩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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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Cial/자율 기사

[SSAFYCial] 프로젝트 주제 선정,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oilater 2024. 3. 3. 22:59

 

싸-하 !!!('싸피 하이'라는 뜻)

 

자율 기사로 돌아왔습니다 훟

 

어느덧 내일이면 특화 프로젝트 3주차에 접어드는데요..!

프로젝트 기획에서 가장 어려운 게 '주제 선정'이라고 생각됩니다 ㅠㅠ

 

아직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지 못한 팀들이 꽤 있는 걸로 들었는데요, ( 네 저희 팀도ㅠㅎ)

특화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특정 기술과 연관된 주제를 선정해야 해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

프로젝트 주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방법은 공통 프로젝트 때 팀끼리 모여 아무리 머리를 싸매도 주제가 떠오르지 않아,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제가 떠올렸던 방법인데요,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플젝 기간 우리의 모습

오귀스트 로댕, 생각하는 사람

 

네,, 플젝 기간 저희의 모습입니다.

음 뭘 해야 좋을까... 하면서 고민하다보면 1~2시간은 훌쩍 지나가는데요,

막상 내더라도 팀원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아이디어는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아이디어로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페르소나 접근법입니다. (제가 방금 만들어본 용어입니다 ㅎ;)

 

생각해보면 스타트캠프 때 진행했던 아이디어 해커톤 같은 경우도 페르소나로부터 출발했던 것 같아요.

 

 

페르소나 접근법

페르소나 접근법은 사용자의 니즈를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할게요!

 

1. 페르소나를 선정해봅시다.

방금 막 적어봤어요 ㅎ

 

먼저 10분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위 주제와 같이 생각나는 페르소나를 몽땅 적어봅니다.

어떤 상황이어도 상관 없고, '옆 자리 여자애가 좋은 학생', '20대', '10대', '미취학 아동' 이런 페르소나도 다 괜찮습니다.

 

저희 팀은 이렇게 적었더니 약 10분 만에 한 30~40개의 페르소나를 적어볼 수 있었어요.

 

2. 페르소나가 해볼 수 있는 고민들을 적어봅시다.

 

요것도 방금 생각해서 적어본 고민들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당 페르소나가 해볼 수 있는 고민들을 마음대로 적어봅니다.

생각이 안나는 주제는 그냥 건너뛰어도 괜찮구요!

이렇게 적는데 한 3분정도 걸렸으니

6명의 팀원들이랑 같이 하면 고민들을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고민들을 적어볼 수 있어요.

 

 

3. 고민을 해결해 줄 만한 서비스를 생각해봅시다.

 

저는 이렇게 작성해보았어요!

페르소나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건데요,

딱히 주제와 관련이 없어도 생각나는 대로 적으면 됩니다.

시간은 한 15분 정도가 적당했던 것 같아요.

 

팀원들과 함께 생각나는 서비스들을 적다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이 적을 수 있어요!

 

이렇게 나온 아이디어들을 다 짚고 넘어가기 힘들다면,

이모지 등으로 표시해서 인기 있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팀원들과 괜찮은지 얘기를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중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다 싶으면 아이디어 구체화를 시작하면 됩니다!

 

마치며

개발자는 보통 기술과 기능에 욕심이 있다보니 생각의 범위가 해당 좁혀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용한 기술이 좋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페르소나 접근법은 사용자의 니즈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타당성에 있어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테니까요!

 

또한 생각의 범위가 자유로워서 그냥 무작정 주제를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적어도 1시간 내에 20~30개 정도의 아이디어는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실제 서비스를 만드려면 수익성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민해야 하니 많은 상의가 필요하죠..ㅋㅎㅋ

특화 때도 이렇게 적용해봤는데 인공지능과 결합해야 하니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저도 내일 싸피에 가서 한 번 더 해보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ㅋㅋㅋ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댓글 부탁해요!

모두 특화 프로젝트도 파이팅입니다!!

 

그럼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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